삼성證, 분당·강남지역 지점 잇달아 오픈

입력 2010-04-2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이 분당과 강남 등 자산관리 핵심지역에 대한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26일 자산관리 핵심지역인 강남 및 분당에 3개 지점을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개점 일정은 27일 FnHonors야탑지점, 30일 FnHonors역삼지점, 5월 3일 FnHonors일원지점순이다.

또한, FnHonors도곡렉슬지점도 26일 ‘FnHonors대치중앙지점’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존 도곡렉슬 상가에서 대치동 롯데백화점 맞은편 디마크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

예탁 자산 3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UHNW) 전용 지점도 상반기 중 강남에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지점 신설로 삼성증권의 강남3구(서초,송파,강남)의 전체 지점 수는 20개에서 22개로, 분당지역은 5개에서 6개로, 전체 지점수는 92개에서 95개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이 같은 공격적 영업망 확대는, 삼성증권이 올 초부터 추진 중인 ‘핵심 자산관리 지역제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삼성증권은 강남, 분당 등 핵심 자산관리 수요가 많은 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통해, 2012년까지 리테일 관리자산을 현재 88조에서 150조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2000년대 초 업계최초로 'FnHonors Club'이라는 PB브랜드를 런칭하고 자산관리 영업에 중점을 둔 결과, 예탁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가 2004년 40,319명에서 2010년 3월말 67,000명으로 늘어나는 등 자산관리 전문사로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한편, 27일 문을 여는 야탑지점(지점장 김종희)은 분당구 야탑역 사거리 아미고타워 4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분당 야탑 이매 지역은 물론 판교권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또, 30일 오픈하는 역삼지점(지점장 강두식)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맞은편 선인빌딩 3층에 위치하며, 개나리아파트단지 및 역삼, 선릉지역의 자산가들을 상대하게 된다.

다음달 3일 강남 수서경찰서 맞은편 석탑프라자 8층에 여는 일원지점(지점장 강상민)은 개포 일원 및 수서지역의 고객을 커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27,000
    • +1.29%
    • 이더리움
    • 4,061,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80,700
    • +1.89%
    • 리플
    • 3,980
    • +5.4%
    • 솔라나
    • 249,400
    • +0.73%
    • 에이다
    • 1,133
    • +1.07%
    • 이오스
    • 932
    • +2.98%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498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0.09%
    • 체인링크
    • 26,670
    • +1.06%
    • 샌드박스
    • 539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