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루니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거뒀다.
2009~2010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뜨린 루니는 시즌 초반 8경기에서 7골,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23경기에서 25골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루니는 이날 팀 동료인 파트리스 에브라와 대런 플레처,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함께 PFA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