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호주 기업과 3D사업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0-04-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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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정보통신그룹 계열의 3D콘텐츠 전문기업인 리얼스코프(대표 이제권)는 호주의 스피니펙스社와 3D를 포함한 특수영상분야의 기술협력 및 공동의 시장진출을 위한 독점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한 한국진출을 기념해 세계 공연 영상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양사의 비즈니스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세미나를 28일 3시 목동 방송회관(한국 콘텐츠 진흥원) 3층 회견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스피니펙스는 각 국별 전략적 파트너社와 함께 글로벌 프로덕션 라인을 갖추고 전시영상, interactive media, B2B messaging, branding or broadcast design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앞선 행사 외 2010 상하이 해양엑스포, 2007년 미국 모터쇼, 2007 OPEC 정상회의,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2005년 국제 로터리 클럽 협회 행사 등도 이들의 영상작품이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3D특수영상분야의 협력은 물론, 국내에서 개최 예정 중인 2012년 여수엑스포, 2011년 대구국제육상경기 대회, 2014년 도하엑스포, 2018년 동계올림픽 등 국내외 각종 전시, 스포츠 행사 개, 폐막식 등의 대형 영상제작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제권 리얼스코프 대표는 “금번 양해각서는 3D입체영상부문의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케이디씨그룹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8일 세미나를 통해 스피니펙스의 영상 역량과 경험을 소개하고 3D산업 동향과 신 영상산업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진단해 보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이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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