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카타르 도하 4억3000만 달러 수주(종합)

입력 2010-04-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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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직속건물 4개동 신축...후속 공사 유리한 위치 점령

▲카타르 도하랜드가 발주한 '하트 오브 도하(Heart of Doha) 복합개발사업' 1단계 공사 조감도.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카타르 도하에서 발주한 총 4억3000만 달러(원화 약 4800억원) 규모의 '하트 오브 도하(Heart of Doha) 복합개발사업'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1단계 공사는 전체 5단계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공사로 왕궁 집무동 등 직속 건축물을 신축하는 공사로 카타르 현지 업체(HBK Contracting C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1982년 카타르 대표 건물로 꼽히는 도하 쉐라톤 호텔을 완공한 이래 카타르에서 발전담수공장ㆍ비료공장ㆍGTL공장 등 총 43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사에서 쌓아온 시공경험과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총 55억 달러에 달하는 ‘하트 오브 도하 복합개발사업’의 후속공사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중동 건축시장 재진출의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하트 오브 도하 복합개발사업'은 카타르 수도 도하 중심부에 총 55억 달러를 투자해 2016년까지 5단계에 걸쳐 최첨단 녹색환경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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