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선수 나탈리아 교통사고 사망

입력 2010-04-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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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리듬체조의 요정' 나탈리아 라브로바(25)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후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나탈리아는 지난 23일 오전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330km 떨어진 펜자 지역에서 차량충돌로 세상을 떠났다.

러시아 경찰은 "나탈리아는 차를 운전했던 그녀의 여동생과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나탈리아와 여동생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러시아 국민들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그녀는 21세의 어린 나이로 전격 은퇴를 선언하고 러시아 국가대표팀 훈련을 도왔다.

선수시절 그녀는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러시아에서 '리듬체조계의 요정'이라 불리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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