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톱스타에게 대본으로 맞았다" 발언 논란

입력 2010-04-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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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비가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주연 배우에게 대본으로 머리를 맞았다고 발언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은비의 발언에 일부 네티즌들은 네티즌수사대를 가동, 강은비의 발언과 그녀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토대로 강은비를 때린 배우들을 임의로 지목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강은비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하면서 서러웠던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에게 대본으로 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드라마 주인공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4번 정도 NG를 냈다"며 "그러자 그 배우가 깔고 앉아있던 대본을 꺼내 얼굴에 던졌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강은비에 따르면 그 주연배우는 많은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너 나보다 데뷔도 먼저 한 주제에 연기를 왜 이렇게 못하냐"고 했다는 것.

이에 그녀는 "연습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심하게 반항했다"며 "하지만 그 사건 이후로 역할이 점점 줄어들면서 안 나오더니 결국 하차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울먹거렸다.

MC 지석진이 "그 분은 지금도 활동하고 있느냐"고 묻자 강은비는 "톱스타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강은비보다 늦게 데뷔를 했다는 점, 현재 톱스타 라는 점 등을 근거로 몇몇 유력한 배우들을 지목하며 수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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