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국내 최대 IT 축제 열린다

입력 2010-04-26 15:30 수정 2010-04-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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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10, 25~28일 코엑스서 열려

국내 최대 규모 IT 전시회 월드아이티쇼(이하 WIS, www.worlditshow.co.kr)가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WIS는 ‘Feel IT, See the next’라는 주제 진행된다.

WIS는 지난 2008년 SEK, IT-KOREA, KIECO, EXPO COMM등 IT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IT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IT 관련 기업 550여 업체에 총 1500여 부스가 설치되며 해외 15개국 IT장관 및 주요 기업 관계자 200여명도 참가하는 등 국제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해외 업체들과 바이어 참가가 대폭 늘어나 휴렛팩커드(HP), 마이크로소프트(MS), 후지쯔등을 비롯한 50여개 해외 기업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홈 디지털, 휴대용기기, 차세대PC 디지털 가전 ▲소프트웨어, 콘텐츠, 임베디드 솔루션 ▲방송, 인터넷, 이동통신 방송통신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자장비 ▲유시티(U-City), 자동차, 로봇, 의료 IT융합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올해도 최신 IT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최신 트랜드에 민감한 소비자의 참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과 LED터치, 초당 1기가바이트의 속도를 자랑하는 구글의 가정용광케이블, 미래형 휴대폰이라 불리는 위맥스등 방송통신 분야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된 PMP, MP3P, 게임기를 관람 체험할 수 있고 3DTV, 4D를 비롯해 AMOLED, VFD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Wi-Fi, 4G, 와이브로등 네트워크, 모바일 IPTV, DMB2.0, Digital TV등 방송통신관련 제품과 장비 및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WIS 관계자는 “미래 산업의 원동력이 될 IT산업 중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각의 성과를 보이는 축제”라며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다시 보기 드문 체험과 학습의 생생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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