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최종 부도 처리

입력 2010-04-27 05:58 수정 2010-04-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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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가 상거래 채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워져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채권단과 대우차판매 등에 따르면 대우차판매는 지난 23일 177억원의 상거래 채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가 26일 역시 결제하지 못해 결국 최종 부도처리됐다.

채권단은 이날 상거래 채권 소지자 및 대우차판매 등과 어음 결제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주에도 200억원의 어음을 갚지 못해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가 어음 소지자인 대우버스와 채권은행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부도를 피한 바 있다. 최종 부도처리로 대우차판매는 결국 법정관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부도처리된 대우차판매는 주식시장에서도 상장폐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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