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서울 서초동 교대역 사거리에 종합증권사전환 이후 최초의 지점을 개설해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식, 채권 등을 거래하는 지점의 기본 기능은 물론 KTB투자증권의 강점인 투자전문기업으로서의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다양한 층의 고객을 발굴하고 자회사인 KTB자산운용과 연계해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특화상품을 개발ㆍ판매할 계획이다.
지점 인테리어에도 KTB투자증권만의 차별화를 표현하기 위해 데코레이션을 최대한 자제한 절제된 공간 위에 그림을 전시해 시각적 효과를 노리는 디자인을 접목했다. 부분적으로 노출된 천정과 독립된 벽체, 특징 있는 가구 등이 기존 지점과는 차별화된다.
또한 KTB투자증권이 후원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지점 방문 고객들이 예술품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TB투자증권은 2006년부터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작가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향후 지점 공간을 통해 다양한 증권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예술품 전시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B투자증권 주 원 대표는 “서초지점 오픈으로 드디어 KTB투자증권이 오프라인 리테일 영업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조만간 온라인 리테일 영업을 개시하게 되면 종합적인 리테일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고객들의 자산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산뜻하고 창의적인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서비스하는 공간을 창출하고자 노력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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