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값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구리 관련株들이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몽골 구리 광산업에 진출한 핸디소프트(+14.65%), 신동소재류 전문업체인 서원(+14.93%)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밖에 동제품 전문생산업체 이구산업(+12.07%), 황동·청동괴 제조업체인 대창(+12.00%)이 급등세를 기록중인 것을 비롯해 동(銅)가공업체인 풍산(+0.77%), 키르기즈스탄에 구리 광산을 보유하고 엠케이전자(+1.83%) 역시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엠케이전자는 지난해 말 키르기스스탄 촌아슈 광산 개발 및 탐사 결과 총면적 6㎢의 광화구역 B사업지구에 4억톤 규모의 구리가 묻혀 있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리 금속량 산출시 약 84만t의 규모이며 당시 구리 시세와 환율로 환산하면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전날 유럽증시는 원자재 강세가 관련 주 상승으로 이어지며 광산주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구리 광산업체 카작무스가 3.5% 상승했고 엑스트라타도 2.31% 뛰었다. BHP 빌리튼과 리오틴토도 각각 1.99%, 1.71% 올랐다. 세계 최대 제철사 아르셀로미탈은 프랑스 증시에서 3.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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