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과 협력업체 27개사 관계자 41명이 북한의 자산 동결 조치 입회를 위해 북한에 들어갔다.
현대아산측은 현대아산을 포함해 28개사 41명이 오전 9시40분 군사분계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한이 27일 오전 11시까지 민간업체 금강산 부동산 자산 동결 조치에 입회하라고 통지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한이 세부 일정을 통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절차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동결조치가 30일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만큼 당일 현지 인원의 추방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