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도 스마트폰 바람이 분다

입력 2010-04-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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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 아로마소프트 등 성장성 부각

2015년에는 스마트폰이 일반 휴대폰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뿐 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동통신 시장에서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매출 구조 확보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식시장에서는 통신사 제조사와 함께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등을 하고 있는 인스프리트와 아로마소프트에 대해 성장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최근 안드로이드는 2012년 휴대전화 OS 시장에서 점유율 18%를 차지하며 노키아 심비안에 이어 2위를 차지, 2015년에는 탑재 단말 대수가 14억9천8백만대에 육박 할 것으로 전망 했다.

로아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도 안드로이는 지난 해 0%에서 올해만 점유율 43%로 스마트폰 OS 시장의 선두가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의 동향은 이를 반증하고 있다. 2009년 미국에서는 스마트폰 보급율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가운데, 버라이전은 모토롤라와 제휴 안드로이드폰 ‘드로이드’를 출시하며 지난 해 100만을 넘는 가입자를 확보 했다.

안드로이드는 국내 사업자의 차세대 전략에도 중심에 있다. SKT는 올해 스마트폰 200만대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총 15종 중 13종에 안드로이드를 채택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KT는 스마트폰 10종 중 최소 6종에 안드로이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통합LGT도 전체단말 25~30종 중 30%를 스마트폰으로 하고 안드로이드에 주력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안드로이드 급 증가세는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맞물리며, 컨텐츠 제공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그리고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사 등 유관 기업들이 수혜 기업으로 등장하며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서는 바른전자, 다날, 이루온, 컴투스등이 스마트폰 수혜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사 들은 서비스 환경(단말)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사 가운데 주요 업체로는 인스프리트, 아로마소프트등이 있다. 이 가운데 인스프리트는 SKT, KT 등 이동통신사 플랫폼 개발 외에도 삼성전자 해외향 단말과 모바일 칩셋에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개발, 탑재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출시 목표를 1,800만대로 발표 한 바 있는등 주요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OS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하고 있어 플랫폼 개발사들의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LG전자는 올해 25개 종 스마트폰의 약 70%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팬택은 스마트폰 운영 체제 전략으로 안드로이드에 100% ‘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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