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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여성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사진)이 안나푸르나(8091m) 정상 도전에 나섰다.
지난 25일 기상여건 악화로 한 차례 등반을 미룬 그녀는 기상 여건이 좋을 경우 27일 오후 3시쯤(현지시각) 정상 정복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대장 일행은 당초 베이스캠프를 전진시키는 방법으로 정상에 접근했지만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일정이 계속 늦춰지자 정상을 직접 공략하는 방법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