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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80억 소년'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최연소 디자이너 정인수(25)의 '스타일옴므'가 대한민국 모델들이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는 '2010 대한민국 모델들이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패션 부문에서 스타일옴므(stylehomme)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모델협회에 등록된 모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스타일옴므는 총 1648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모델협회는 "해외 명품 및 국내외 메이저 브랜드들의 시장 지배력이 높은 현 시점에서 정인수 디자이너의 스타일옴므가 대한민국 모델들이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고 전했다.
정인수 디자이너는 "이번을 계기로 스타일옴므가 독보적인 남성의류 브랜드로써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받게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발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연매출 80억 원 이상의 남성 쇼핑몰 스타일옴므 CEO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정인수는 2009년 '아시아 모델 어워드'에서 옴므 스타일 옷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23세의 나이에 디자이너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