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포드자동차가 1분기에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포드가 지난 1분기에 21억달러(주당 50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포드의 순익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31센트 순익을 상회했고 포드는 4분기 연속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주당 순익에서 일부 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순익은 46센트가 된다.
한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281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80억달러를 소폭상회했다.
그러나 포드는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재정위기의 여파와 전문가들이 포드의 실적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지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6.15% 급락한 13.5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