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올해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재무구조개선약정은 부실우려가 있다는 판정을 받은 대기업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과 맺는 양해각서다.
2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현대증권은 4.68% 하락한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상선은 5.23% 내린 2만7200원에, 현대엘리베이터는 2.94% 떨어진 4만950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외한은행은 현대그룹이 앞으로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부실 우려가 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재무구조개선약정이 현실화되면 부채를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같은 자산을 팔거나 그룹의 비핵심사업을 정리하는 등 대규모 차원에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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