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제 1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8재정비촉진구역에 아파트 532가구를 짓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신길동 3163번지 2만5036㎡ 부지에는 건폐율 19.5%, 용적률 233.86%를 적용받아 지하 4층, 지상 25층짜리 아파트 7개 동 532가구가 들어선다.
건축위는 "엘리베이터 홀에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하며 조건부동의 했다.
또한 건축위는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318-2번지 일대 2904㎡에 건폐율 43.8%, 용적률 794.45%를 적용해 지하 4층, 지상 24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건축위는 "오피스텔 중앙복도의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