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상하이!] 中 엑스포, 110년 넘는 굴뚝이 온도계로

입력 2010-04-28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낡은 전력공장의 굴뚝이 온도계로 새롭게 단장해 상하이엑스포의 또 다른 명물이 될 전망이다.

상하이를 가로지르는 황포강 연안에 자리잡은 110년 역사의 발전소 굴뚝이 거대한 온도계로 변신해 시험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110년된 발전소의 굴뚝이 엑스포 온도계로 변신했다.(상하이엑스포 공식사이트)

165m 높이의 이 굴뚝은 ‘엑스포 온도계’로 명명됐고 LED 스크린을 갖춰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날씨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굴뚝 꼭대기는 날씨 변화에 따라 6가지 색상으로 변한다. 날씨가 맑거나 흐릴 때는 하얀색,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는 보라색으로 변하며 그 밖에 날씨의 등급에 따라 파란색, 노란색 등 4가지 색으로 변한다.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이 굴뚝을 3차원으로 감싸게 된다.

조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거리조명 시스템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프렌치시티 라이언이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692,000
    • -2.46%
    • 이더리움
    • 2,780,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86,300
    • -6.3%
    • 리플
    • 3,355
    • +1.42%
    • 솔라나
    • 184,500
    • -0.38%
    • 에이다
    • 1,043
    • -3.34%
    • 이오스
    • 741
    • +0.95%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5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90
    • +1.23%
    • 체인링크
    • 19,470
    • -1.17%
    • 샌드박스
    • 40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