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SM3 2.0모델 쇼카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3 2.0 쇼카는 2.0 모델 전용으로 장착되는 다양한 바디 킷과 액세서리를 포함해 새로운 모습의 내부 및 외부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르노삼성은 지난 10년간 르노삼성을 대표하면서,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된 '뉴 SM5'를 메인 카로 전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서울모터쇼 때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 카 'eMX'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하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르노 그룹의 F1 모형 카 'R30'과 지난해 국내 레이스 서킷에 처음 오른 'SM3 레이싱 카' 등 총 11대의 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르노삼성 출범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해 그 동안 구축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핵심 가치를 관람객들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기술력뿐만 아니라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4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되는 2010 부산모터쇼에 브랜드 슬로건인 'Discover the Difference'를 주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