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프' 김소연 링거투혼 "역시 프로네"

입력 2010-04-29 06:36 수정 2010-04-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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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탤런트 김소연이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검프')서 링거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SBS에 따르면 검프의 여주인공 김소연이 최근 링거를 맞고 촬영을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소연은 드라마에서 사고뭉치 신임 여검사로 괴한들한데 쫓기고 얻어맞는 등 힘든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김소연은 거구 분장을 할 때 “촬영하는 열흘 동안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다”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러한 강행 촬영때문에 체력이 바닥난 김소연이 링거를 맞으면서 프로정신을 발휘한 것. 김소연은 촬영 후 쉬는 날 충분한 잠과 링거로 재충전한 뒤 다시 다음 촬영을 준비했다.

'검프'의 제작진은 “소연씨가 매 촬영마다 정말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어 '검프'팀 모두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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