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컬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케미컬이 지난 1분기 5억5100만달러(주당 41센트)의 순익을 올려 순익이 전분기의 2400만달러 순익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품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43센트로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집계한 전문가들 예상치인 주당 30센트 순익을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8% 증가한 134억달러를 기록했다.
실적발표 후 다우케미컬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5.85% 급등해 31.8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