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풍산에 대해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신윤식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풍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특히 방산부문 매출액이 9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2분기에 동판 판매량은 3만4000톤으로 1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산부문 매출도 1분기보다 21%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 애널리스트는 "풍산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강조하며 목표주가 3만6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