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나나맛우유·카레 20종등 가격 인하

입력 2010-04-2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 이마트는 빙그레바나나맛우유, 카레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이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신(新)가격정책 상품으로 선정해 29일부터 인하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36년 동안 인기를 누려온 대표적인 장수 브랜 드 상품인데, 이마트는 이번에 240㎖*6입 기획상품을 4350원에 내놨다.

기존 240㎖*4입 상품이 3300원(개당 825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6입 기획상품(개당 725원)은 개당 100원, 총 600원 저렴해 12.1% 인하된 셈이다.

이마트는 "1974년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첫 출시된 이후 할인점에서 공식 적으로 기획상품을 만들어 가격을 낮춰 판매한 것은 처음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바나나맛 우유외에도 29일부터 카레 20종, 총 63개 상품의 가격도 동시에 인하 판매한다. 오뚜기, CJ, 대상, 이마트 PL 카레 등 이마트가 현재 판매중인 70개 카레 중에서 대부분의 카레 값을 내리는데 제품에 따라 15~50%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뚜기 백색카레 100g은 1880원(기존가격 2350원/인하율 20%), CJ인델리즉석커리 140g은 920원(기존가격 1290원/인하율)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아동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상품의 가격을 추가로 내려 판매한다. 아동 자전거는 직소싱을 통해 유통단계를 최소화, 6만5000원에 판매하며 아동용 인라인스케이트 풀세트는 7만5000원에 기획해 선보인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장중호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품의 가격을 동시에 인하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핵심 생필품을 중심으로 新 가격정책 상품 카테고 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503,000
    • -0.61%
    • 이더리움
    • 4,036,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1.51%
    • 리플
    • 4,153
    • +0.34%
    • 솔라나
    • 284,400
    • -2.77%
    • 에이다
    • 1,166
    • -1.02%
    • 이오스
    • 949
    • -2.87%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21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84%
    • 체인링크
    • 28,350
    • -0.53%
    • 샌드박스
    • 591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