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5월 한달간 전국 30개 대학, 총 6만명 대학생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G마켓이 간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3일부터 31일까지 주말, 휴일을 제외한 매일 전국 1~2개 학교씩 행사를 진행하며 학교당 선착순 2000명에게 100원에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식사권 구매로 사용한 100원은 기부단체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G마켓 사이트에서 ‘G마켓이 간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학교별 행사일정 중 자신이 다니는 학교일정을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학교 행사 전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0명까지 단돈 100원에 e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인당 1매씩만 가능하다.
월요일과 휴일 다음날 행사가 계획된 학교는 각각 금요일과 휴일 전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구매한 e쿠폰은 출력 또는 모바일에 다운로드 받아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학교별 설치된 G마켓부스에서 식사권으로 교환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일 연세대,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전국 30개 주요 대학 대상으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G마켓 마케팅실 김재돈실장은 “대학생은 온라인쇼핑몰의 가장 큰 고객이자 잠재 고객인 만큼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식사를 단돈 100원에 제공하고 십시일반 모은 금액 전부를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만큼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