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WWDC)를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일정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Pad 개발자 세션, iPhone OS 4 관련 체험 행사 및 Mac OS X 핵심 기술 실습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숙련된 개발자를 위한 고급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인터넷과 웹 ▲그래픽과 미디어 ▲개발자용 도구 ▲핵심 OS의 5가지 기술적 경로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동안 iPhone 및 iPad 소프트웨어 개발자 각각 5명을 선정, 애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다.
수상자는 앱스토어에 등록된 개발자 중 디자인, 기술적 탁월함, 혁신성, 품질, 기술 채택의 우수성 및 성과라는 6가지 기준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애플 아이폰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 스콧 포스톨(Scott Forstall)은 “이번 WWDC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모바일 운영체제인 iPhone OS 4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심도 있는 세션과 실습 체험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iPhone 및 iPad용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해 애플 엔지니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