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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결식을 갖는 천안함 46용사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무공훈장 중 4번째로 높은 훈장이다.
무공훈장은 나라마다 국가의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한 훈장을 제정하고 있으나 그 가운데 특히 전투에 참가하여 무공을 세운 군인에게만 주는 무공훈장을 따로 제정하고 있는 나라도 적지 않다.
한국에서는 대한제국시대에 자응장(紫鷹章)이라는 무공훈장이 있었으며, 현재는 등급에 따라 태극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인헌무공훈장 등 다섯 종류가 있다.
한편 천안함 장병들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故 한준호 준위에게는 두번째로 높은 을지무공훈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