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인근 도심에서 모처럼 10~30평형대 소형 오피스가 나온다.
쌍용건설은 29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18-1번지에 위치한 남산 플래티넘 단지 내 오피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는 10~30평형대 총 19실 340평 규모로 3.3㎡당 분양가가 1100~1500만원이며 계약금은 10%다. 특징은 명동, 회현 일대 오피스 신규 공급이 전무한 도심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명동, 회현 일대 지역은 을지로, 종로와 함께 대기업 본사, 관공서, 외국계 기업이 밀집해 있으나 높은 토지가에 따른 개발 비용 과다로 신규 오피스 공급이 전무했다. 특히 소형 오피스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지역은 특히 15년 이상된 건물이 65% 이상을 차지할 만큼 건물의 노후도가 높아 사무실 이전수요와 임대수요가 높다.
회현 사거리의 교통여건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명동역 사이 역세권으로 퇴계로와 반포로, 남산 3호 터널을 이용해 강남북을 잇는 최적의 위치로, 접근성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입주는 오는 7월이다.
문 의 : 080-012-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