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4805억..마케팅비 증가(상보)

입력 2010-04-29 11:25 수정 2010-04-29 1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29일 1분기 매출 3조182억원, 영업이익 4805억원, 당기순이익 32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영업일수가 적은 1분기 특성상 전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초당요금제 도입과 가입비 인하를 비롯한 할인요금제 활성화 등에 따라 가입자가 증가해 전년 대비 4.9%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SK네트웍스 전용회선망 양수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14.8% 줄었다.

올해 3월말 현재 누계 가입자는 전년 대비 6.3% 늘어난 총 2482만여명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55만여 명이 증가했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전년 대비 6.8% 늘었으며, 데이터정액 요금제 가입자는 3월말 현재 348만여명으로 2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Average Revenue Per User)은 4만1003원으로 전년 대비 0.9% 줄었다.

SK텔레콤 CFO 장동현 전략기획실장은 "1분기는 향후 무선인터넷을 활성화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며 "2분기부터는 시장 리더쉽을 확고히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68,000
    • -0.54%
    • 이더리움
    • 4,868,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22%
    • 리플
    • 2,051
    • +5.45%
    • 솔라나
    • 335,500
    • -2.81%
    • 에이다
    • 1,405
    • +2.03%
    • 이오스
    • 1,154
    • +1.76%
    • 트론
    • 278
    • -2.46%
    • 스텔라루멘
    • 721
    • -5.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82%
    • 체인링크
    • 25,180
    • +6.07%
    • 샌드박스
    • 1,018
    • +27.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