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서울 월드컵 보조 경기장에서 네덜란드·벨기에 올스타팀 초청, 한국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어린이들 대상의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됐으며, 이를 위해 알로이시오 초등학교(구 서울 시립 소년의 집) 축구부 멤버 35명이 초청됐다.
장래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들과 국내 축구 스타와 함께 클리닉 및 사인회,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으며 축구 선수들간의 친선경기도 응원했다.
한국 올스타 팀으로는 홍명보, 김태영, 서정원, 이민성, 김봉수 선수가 참여했으며 질레 드 빌데, 피에르 반 호이동크, 장 마리 파프, 게르트 베르하엔, 아론 반테르, 롭 윗슈게, 미카엘 몰스, 리처드 비츠헤 등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대표했던 국가대표선수 8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ING생명의 즈데넥 릴리흐(Zdenek Rylich) 마케팅 상무는 "앞으로도 ING생명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문화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2022년 월드컵 유치 후보인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홍보를 위해 네덜란드·벨기에 올스타팀은 지난 12월부터 전 세계를 방문, 각국의 올스타 팀과의 친선경기를 치르는 여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