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358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1.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4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51억원과 636억원으로 각각 182.3%와 169.5% 증가했다.
LG상사는 "매출액은 전자부품사업의 호조와 기초유화제품 물량증가로 증가했다"면서 "영업이익도 원자재 가격 강세로 인한 자원개발 수익증대 및 무역부문의 영업호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자원개발투자법인 및 해외무역법인의 영업호조에 따라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LG상사는 올해 오만 웨스트부카(West Bukha) 유전, 인도네시아 MPP유연탄광, 필리핀 라푸라푸(Rapu Rapu) 동정광 등 기존 생산광구에서 안정적인 생산을 지속하고, 중국 완투고(Wantugou) 유연탄광 등 기존 투자광구의 상업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