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매출 3788억 · 순익 1130억 실현

입력 2010-04-30 08:31 수정 2010-04-30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동기대비 매출 17.5%, 영업익 17.3% 성장

NHN는 NHN비즈니스플랫폼(NBP) 분할 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3788억원, 영업이익 1505억원, 순이익 11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2.1%, 영업이익 2.2% 성장한 수치이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7.5%, 영업이익이 17.3% 성장했다.

NHN의 1분기 매출 3,788억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53% ▲게임 매출이 31%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15% ▲기타 매출이 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검색과 게임의 매출 비중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NHN의 검색 부문은 경기개선에 따른 검색광고 시장의 활성화와 신규 광고상품의 안정적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전분기 대비 5.8% 성장한 20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9%,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11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이어갔다.

또 디스플레이 광고는 경기개선 및 동계올림픽 효과에 따른 광고주와 광고캠페인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5.8% 성장했지만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12.6% 감소한 5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네이버홈 개편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모바일 웹서비스 확대와 광고품질 고도화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일본 검색도 이용자 지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토픽’검색 도입으로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회사를 포함한 NHN의 1분기 연결 실적은 전분기와 유사한 438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593억원, 순이익은 1128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3944억원, 해외 매출이 437억원이며, 사업별로는 온라인광고가 2587억원, 온라인 게임이 17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22,000
    • +1.64%
    • 이더리움
    • 3,232,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0.11%
    • 리플
    • 762
    • +0.66%
    • 솔라나
    • 183,300
    • +0.6%
    • 에이다
    • 485
    • +1.04%
    • 이오스
    • 683
    • +1.94%
    • 트론
    • 201
    • -2.43%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1.83%
    • 체인링크
    • 15,120
    • +4.42%
    • 샌드박스
    • 35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