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美서 현지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10-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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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코트라(KOTRA)와 함께 오는 5일까지 미국 대형 연기금을 비롯한 글로벌 재무적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투자공사(KIC)와 아주 IB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력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 11개사가 참여한다. 미국측에선 캘리포니아주 정부 연기금(캘퍼스), 스텝스톤 등 100여개 투자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신성장동력 정책, 녹색성장 전략 등을 소개하고 한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3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투자설명회에서는 자금규모 세계 8위인 캘리포니아주 정부 연기금 총괄 책임자가 연사로 참여해 한국의 녹색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등 이머징마켓 투자에 관심을 나타낼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이 성공을 거둘 경우 신성장동력펀드를 포함해 약 10억달러 규모의 펀드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참여한 미국 투자가들은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후속 투자를 논의할 계획"이라며 "향후 금융관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중국 중동 등 신흥 자본국의 금융분야 투자설명회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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