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채무감면 서비스인 알프스엔젤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준변경으로 적용대상을 대출 3개월 이후에 기초생활 수급자가 된 경우와 대출 이후 부모의 사망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경우 등으로 확대했고 이자감면 대상으로는 대출 10개월 이후 3자녀가 된 경우 및 대출이후 3개월 이상의 복역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알프스엔젤서비스는 인터넷 개인신용대출 알프스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채무감면지원서비스로 불가피하게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에 자체 심사를 거쳐 대출금 상환 면제 및 이자감면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고경영자의 의지에 따라 부득이한 사유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서민의 자력회생을 돕는 제도로 더욱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