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안랩 증권보안 솔루션 도입 활발

입력 2010-05-03 10:18 수정 2010-05-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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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 브라우저, 국내 증권사 속속 도입

인터넷뱅킹에 이어 인터넷 증권 거래 보안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거래 과정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주요 증권사가 앞다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HTS(홈 트레이드 시스템)를 이용할 때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주는 보안 솔루션 ‘AOS 시큐어 브라우저’를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등 국내 증권사에 잇달아 공급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V3 Mobile+ for Transaction’을 SK증권을 비롯해 다수 증권사에 공급 중이다.

AOS 시큐어 브라우저는 HTS 상에서 거래를 할 때 송수신되는 사용자의 계좌, 거래 정보등이 해킹으로 인해 불법적으로 유출, 조작되는 것을 방지한다.

지난 2008년 5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보안 브라우저로서 고난도 위협인 메모리 해킹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별도 보안 브라우저가 작동한다.

웹이 아닌 별도 프로그램으로 동작하는 인터넷 뱅킹 또는 HTS 전용 프로그램의 경우도 SDK(Software Development Kit)로 보안 브라우저 없이 프로그램 자체를 보호해준다.

이는 해커가 HTS 프로그램을 디버깅하거나 해킹 툴을 가지고 HTS 프로그램 메모리를 변조하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증권사 중 가장 먼저 이 솔루션을 도입한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HTS ‘eFriend’에 적용해 지난달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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