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환보유액 2788억달러... 사상 최고

입력 2010-05-04 06:00 수정 2010-05-04 0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比 65억4000만달러↑...운용수익 증가 영향

지난 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가 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0년 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 달 외환보유액은 2788억7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65억4000만 달러 증가하면서 규모면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 달 외환보유액은 유로화.엔화 등의 약세로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소폭 줄어드는 등 감소 요인이 있었지만 운용수익 등으로 보유액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401억3000만 달러(86.1%), 예치금 340억2000만 달러(12.2%), IMF특별인출권(SDR) 37억 달러(1.3%), IMF포지션 9억5000만 달러(0.3%), 금 8000만 달러(0.03%)로 구성됐다.

3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2조4471억달러), 일본(1조427억달러), 러시아(4470억 달러), 대만(3550억 달러), 인도(2791억 달러)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77,000
    • -1.64%
    • 이더리움
    • 4,572,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5.48%
    • 리플
    • 1,839
    • -14.62%
    • 솔라나
    • 338,600
    • -5.47%
    • 에이다
    • 1,327
    • -14.88%
    • 이오스
    • 1,096
    • +0.46%
    • 트론
    • 280
    • -6.67%
    • 스텔라루멘
    • 638
    • -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6.96%
    • 체인링크
    • 22,850
    • -5.81%
    • 샌드박스
    • 730
    • +2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