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리며 5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3일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역전 3점 홈런을 때린 데 이어 5회에도 통쾌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는 시즌 6, 7호 홈런을 기록한 것.
또 7-5로 앞선 8회 2사 1, 3루에서는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태균은 이날 4타수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3할2푼1리로 끌어올렸다.
이날 김태균의 활약속에 지바 롯데는 8-5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