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삼성전자 경영권참여'목표가↑'-하나대투證

입력 2010-05-04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4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전자 지분 참여 시너지효과와 투자확대에 따른 최대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에스에프에이 지분 10%(91만1000주, 4만2000원, 총 382억6000만원)를 경영권참여의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삼성전자는 이번 지분인수로 경쟁력 높은 핵심적 장비업체를 확보하게 됐다"며 "장기적으로 설비와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돼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에스에프에이는 중장기적으로 LCD산업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산업에서 핵심적 전공정업체로 성장해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과 미국의 '어플라이드 메터리얼스'에 필적할 만한 세계적인 장비업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요인에 대해 "▲이번 삼성전자의 지분참여를 통한 향후 높은 시너지효과 예상 ▲삼성전자의 투자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 전망 ▲핵심적 전공정장비업체로의 도약을 통한 높은 Valuation 적용 ▲강한 수주모멘텀을 통한 2010년 및 2011년 실적 상향조정"으로 꼽았다.

한편 이정 수석연구위원은 2010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6% 오른 3914억원, 영업이익이 60.4% 오른 3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3,000
    • -1.27%
    • 이더리움
    • 4,582,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5.7%
    • 리플
    • 1,851
    • -14.07%
    • 솔라나
    • 341,200
    • -5.41%
    • 에이다
    • 1,338
    • -13.84%
    • 이오스
    • 1,106
    • +1.65%
    • 트론
    • 282
    • -6.31%
    • 스텔라루멘
    • 630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6.52%
    • 체인링크
    • 23,020
    • -5.66%
    • 샌드박스
    • 731
    • +2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