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신세계 백화점에 택배 카운터를 설치하고 오는 9일까지 운송료 할인 행사를 벌인다.(한진)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제택배 할인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한진은 신세계 백화점의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 제휴 협력사로 참여해 본점ㆍ강남점ㆍ센텀시티점 등 3개 매장에 택배 취급점을 개설하고 오는 9일까지 파발마 택배 및 국제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송료 할인 행사를 벌인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국제택배 서비스인 'Super Express'를 행사 기간 동안 이용하면 무게 10kg 선물을 미국 LA로 보낼 경우 기존 서비스보다 4~5만원 저렴한 8만원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한진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LA 지역을 대상으로 한 'Super Express'는 상품접수부터 美 LA 현지 배송까지 우리 시간으로 이틀 밖에 걸리지 않아 일평균 200건 이상의 접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진 국제택배팀 권기덕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유학간 친구 등에게 택배를 발송하려는 고객들이 평소보다 20%가량 늘었다”며 “수요 증가에 맞춰 부담 없는 혜택을 드리고자 할인행사 등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