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4일 열린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1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조1642억원, 영업이익 775억원, 순이익 6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26%, 영업이익 70%, 순이익 253% 증가한 것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케미칼 부문은 IT 등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대폭 증가했고 전자재료부문은 반도체,LCD 등의 수요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패션부문은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으로 주력 브랜드 빈폴 등 캐주얼 매출액이 15% 증가했고 KUHO 등 여성복 매출이 66%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