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CI보장 강화 '퍼펙트Up통합보험' 출시

입력 2010-05-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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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4일 CI(Critical Illnessㆍ치명적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자신의 보험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퍼펙트Up통합보험'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 1년8개월만에 100만건을 돌파한 퍼펙트통합보험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저렴한 보험료에 사망을 보장하는 주보험 형태로 CI보장특약을 부가했다.

즉 CI보험금이 지급되더라도 사망보험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한 것.

예를 들어 기존 CI보험이나 통합보험은 사망보장금이 1억원일 때 CI보험금으로 5000만원이 지급됐다면 사망보험금이 5000만원으로 줄어들었으나, 이 상품은 1억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가장이 중대한 질병이나 중대한 수술인 CI에 걸렸을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CI보험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가장이 휴직이나 휴업을 하게 되면 가족의 생계 유지가 힘든 상황을 고려하여 보험료를 면제해 준다.

보장자산 자녀에게 승계 가능, 배우자로 연금전환도 가능하며 27개의 특약으로 가족 보장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일정 기준(주보험 1억원 이상 또는 월 보험료 25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1년간 헬스케어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콜센터(1577-3468) 및 홈페이지(www.365homecare.com)를 통해 의료진과 직접 건강상담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 진료시 간호사가 동행해주는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삼성생명 상품개발그룹 강영재 상무는 "퍼펙트Up통합보험은 출시 1년8개월만에 100만건을 돌파한 퍼펙트통합보험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라며 "CI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가족보장을 한단계 더 통합함으로써 보장자산에 대한 준비를 더욱 완벽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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