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기대작인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국내를 비롯한 16개국에서 7월 27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현재 진행중인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의 도움으로 개발 마무리 단계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고 있다. 이제 몇 달 후면 스타크래프트2와 새로운 배틀넷(Battle.net)으로 전세계 플레이어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는 화려한 3D 그래픽과 프로토스, 테란, 저그 종족이 기존 유닛과 함께 더 강력해진 유닛과 새로운 유닛을 선보이며 재대결을 펼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의 차세대 버전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어들에게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온라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배틀넷은은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모든 게이머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서 음성 대화, 클라우드 파일 시스템, 리그와 래더, 업적, 경기 전적 조회 등의 기능 등이 탑재됐다.
조만간 추가적인 구매 옵션이 공개 될 예정이며,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공식 웹사이트(http://kr.starcraft2.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