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의 금강산 생수사업이 북한의 자산동결조치와는 무관하게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롯데칠성에 생수공급도 이 달 중으로 진행된다.
4일 일경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의 자산동결 조치와 일경의 생수사업과는 무관하다”며 “북한 당국의 협조속에 생수 생산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롯데칠성에 공급하기로 한 생수 역시 이 달 중으로 공급하게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자산동결 방침에 따라 금강산 관광지구내 우리측 자산동결과 몰수 조치로 일경의 금강산 생수 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됐다.
하지만 일경의 유석호 대표와 북한 당국자들간의 원활한 관계 유지와 생수회사가 북한과의 합작회사인 점등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일경은 전일 톰보이에 2013년까지 418억원 규모의 남녀 성인용 및 아동용 속옷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경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441.69%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