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오는 2015년까지 에너지 절감을 80% 달성하고 2020년까지 에너지 절감률 100%인 '제로 에너지 하우스'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두산건설은 서울 도곡동 두산 아트 스퀘어에서 미래 친환경 녹색 주거공간을 소개하는 위브 그린 홍보관을 개관하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친환경 미래 에너지주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새롭게 시작하는 위브그린은 에코플러스, 에너지플러스, 휴먼플러스로 총 50가지 친환경 기술로 구성돼 있다.
에코플러스는 건축물이 스스로 환경 부하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을 뜻하고 에너지플러스는 에너지 사용 ‘0’를 목표로 고효율 기계, 태양광 등 첨단 기술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적용을 의미한다. 휴먼플러스는 친환경 자재, 첨단 IT등 인간의 편의를 위한 주거공간을 실현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위브그린 홍보관은 17일부터 인터넷(http://www.weveapt.co.kr)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두산건설은 2020년까지 인체감지 센서를 통해 전력절감이 가능한 자동소등 시스템과 온도.습도.조명 등을 자동 조절하는 자동 조정 시스템의 기술을 두산건설이 건축하는 모든 주택에 실용화시키기로 했다. 또 가정에서 충전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 충전 시스템도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