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 지주회사 체제전환

입력 2010-05-04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조명이 지주회사 전환과 함께 LED 분야를 포함한 일체 조명사업에서 글로벌화를 가속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조명과 자회사인 우리이티아이는 사업목적까지 정비, 전문기업으로의 모습을 확고히 하고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지주회사인 우리조명은 우리이티아이와 빛과공간을 자회사로 우리LED와 뉴옵틱스를 손자회사로 두는 전문 기업체제로 전환된다. 이 외에도 해외의 우리VINA와 우리Litech, 신보전자(중국소재) 등이 우리조명의 계열사가 된다.

1966년 창립 이래 국내 조명사업을 선도해 온 우리조명은 지난해 미국 새트코(SATCO)와 LED 조명사업 개발 및 유통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최근 합작회사인 ITG(infinity technology group) 설립으로 신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체 브랜드인 “컬러원(KolourOne)”을 세계적인 LED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앞서 기존 계열사를 통한 LED 수직계열화와 전문성 확보에도 힘써 온 만큼, 이번 지주회사 전환이 합리적 경영 및 기업투명성 제고 활동을 수행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에 이은 사명변경(“㈜우리조명지주”, 영문 WOOREE LIGHTING HOLDINGS CO.,LTD)과 사업목적 추가에 대한 정관변경의 건은 내달 18일 11시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우리조명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3,000
    • -1.61%
    • 이더리움
    • 4,568,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7.24%
    • 리플
    • 1,817
    • -15.96%
    • 솔라나
    • 339,300
    • -5.75%
    • 에이다
    • 1,320
    • -15.6%
    • 이오스
    • 1,091
    • -0.46%
    • 트론
    • 280
    • -6.98%
    • 스텔라루멘
    • 622
    • -8.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8.15%
    • 체인링크
    • 22,860
    • -6.69%
    • 샌드박스
    • 724
    • +2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