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2년만에 LNG선 수주

입력 2010-05-04 22:02 수정 2010-05-05 0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조선업계가 2년 만에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수주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셰브론사와 16만CBM(입방미터)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국내 조선 업계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5월 이후 LNG선을 한 건도 수주하지 못했으나, 이번 삼성중공업의 수주를 계기로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주금액은 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중공업은 화물창 벽에 특수 금속판을 붙여 만드는 멤브레인 방식으로 LNG선을 건조해 2014년께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 선박들은 호주 고르곤 LNG 생산 현장에 투입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09: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11,000
    • -0.52%
    • 이더리움
    • 3,162,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56,500
    • +2.47%
    • 리플
    • 722
    • -1.23%
    • 솔라나
    • 179,100
    • -2.4%
    • 에이다
    • 481
    • +3.44%
    • 이오스
    • 665
    • +0.1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50
    • -2.13%
    • 체인링크
    • 14,050
    • -1.82%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