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찬우 미니홈피
남성 듀오 '컬투'의 정찬우가 머리에 꽃을 꼽고 김연아 따라잡기에 나섰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찬우는 긴 머리 가발에 김연아의 경기 의상을 입고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그는 김연아의 경기음악으로 쓰인 007 주제곡에 맞춰 피겨 동작을 패러디했고 마지막 총 쏘는 포즈로 마무리했다.
앞서 정찬우는 "컬투쇼 15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무대다. 놀라지 말고 웃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퍼포먼스를 끝낸 뒤 "김연아 선수의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념해서 했다. 죽어버리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