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LS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은 그린 비즈니스에 투자할 좋은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최근 주가 조정은 펀더멘탈 요인이 아닌 수급 이슈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수급 이슈가 해소될 경우 적정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회사들의 풍력 및 해저 케이블, 스마트 그리드 관련 솔루션 및 전력기기, 전기차 부품 등 그린 비즈니스에 대한 성장성이 밝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 회사가 1분기에 LS전선과 산전, LS엠트론, LS니꼬동제련 등 주요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에도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