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유럽發 쇼크에 장중 1680선 붕괴

입력 2010-05-06 09:25 수정 2010-05-06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1700선은 물론 1680선조차 내주면서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1%(38.07p) 떨어진 1680.6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무디스의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향 조정 방안 검토라는 악재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급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리스의 재정위기가 스페인, 포르투갈 등 다른 유럽국가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를 급력히 악화시키고 있는 모양세다.

이 시각 현재 개인 및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82억원, 81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투자가는 5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44억원, 379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42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건설업과 의료정밀, 금융업, 전기전자, 은행, 증권, 기계, 철강금속, 제조업, 종이목재, 보험, 화학, 서비스업 등이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급락중이며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우리금융 등이 2~3%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해 65개 종목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654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3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0,000
    • -1.6%
    • 이더리움
    • 4,596,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6.42%
    • 리플
    • 1,915
    • -9.54%
    • 솔라나
    • 342,200
    • -3.44%
    • 에이다
    • 1,394
    • -5.87%
    • 이오스
    • 1,152
    • +6.67%
    • 트론
    • 286
    • -5.49%
    • 스텔라루멘
    • 747
    • +2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6.41%
    • 체인링크
    • 23,070
    • -2.82%
    • 샌드박스
    • 843
    • +5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