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푸르지오 디자인 공모전'은 '미래 공동주택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하는 지원자는 각자가 상상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시나리오를 구상해 미래 공동주택의 주요 건축 설계요소를 제안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단위 세대의 합리적인 조합이나 부대시설과 외부 조경시설 등에 대한 아이디어 역시 제출과제로 선정되어 미래 공동주택에 대한 거의 모든 주거요소들이 과제 범위로 주어지게 된다.
'제 2회 푸르지오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건축설계 경력 10년 이상의 대우건설 내부 심사위원은 물론 외부 건축설계 전문가들이 총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려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대상 1팀을 선정해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상 2팀에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5개 팀에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에 진행된 '제 1회 푸르지오 디자인 공모전'은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제로 480여 개 팀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 끝에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의 ‘ID_LAB’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소형주택 아이디어들은 향후 대우건설의 주거상품 개발과 사업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0 푸르지오 디자인 공모전’은 21세기의 주역으로 살아갈 신세대들의 새로운 시각을 파악해보고자 마련되었다"며, "지난 제 1회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참가 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건축 및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 1~2인 1팀이며, 참가신청은 5월 3일(월)부터 6월 4일(금)까지 진행된다. 수상작들은 9월 초,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푸르지오 홈페이지(www.prugio.com)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