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키아는 6일 신임 대표이사에 폴린 앙(Pauline Ang)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강우춘 전 사장이 사임한 이후 대표이사 자리는 공석이었다.
통신 및 경영 전문가인 폴린 앙 대표이사는 노키아의 주요 시장인 한국노키아의 영업, 마케팅 및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폴린 앙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7년 싱가포르에 위치한 노키아 아시아 태평양(Nokia Asia Pacific)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다.
2002년 부터는 베이징의 노키아 중국에서 7년간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09년 3월부터 한국노키아 시니어 비즈니스 컨트롤러(Senior Business Controller)로 근무해 왔다.